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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상식2

빵이 매일 다른 이유, 답은 온도였다 제빵사들이 매일 온도를 확인하는 이유빵은 생각보다 예민한 음식이다.같은 재료를 사용하고, 같은 레시피로 만들고, 같은 사람이 작업해도 결과가 달라질 때가 있다.특히 제빵 일을 하는 사람들은 날씨 변화에 굉장히 민감하다.“오늘 반죽 왜 이렇게 빨리 올라오지?”“어제랑 똑같이 했는데 왜 질어졌지?”이런 이야기는 빵집에서 정말 자주 나온다.처음에는 단순한 감각의 문제처럼 보이지만, 사실 여기에는 명확한 이유가 있다.반죽은 온도와 습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반죽은 살아 있는 상태에 가깝다빵 반죽은 단순히 밀가루와 물을 섞은 덩어리가 아니다.반죽 안에서는 지금도 계속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특히 이스트는 살아 있는 미생물이다.이스트는 반죽 속 당분을 먹으며 가스를 만들어내고, 그 가스가 반죽을 부풀게 만.. 2026. 6. 17.
제빵사는 왜 굽기 전에 계란물을 바를까 제빵사는 왜 굽기 전에 계란물을 바를까 빵집 진열대를 보면 유독 눈길을 끄는 빵들이 있다. 갓 구운 단팥빵은 윤기가 흐르고, 크루아상은 황금빛 표면이 반짝인다. 반면 바게트나 깜빠뉴 같은 하드 계열 빵은 무광에 가까운 거친 표면을 가지고 있다.같은 오븐에서 구웠는데도 왜 이렇게 다른 모습이 만들어질까?그 이유 중 하나는 바로 굽기 전 반죽 표면에 바르는 계란물(에그 워시, Egg Wash)에 있다. 제빵 현장에서 계란물은 단순히 보기 좋게 만들기 위한 재료가 아니다. 빵의 색을 만들고, 광택을 더하며, 제품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오늘은 빵의 색과 광택을 만드는 숨은 재료, 계란물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노릇한 빵 색깔은 어떻게 만들어질까?오븐에서 빵을 구우면 표면이 갈색으로 변한.. 2026. 6. 16.